키사라즈 아츠시
1. 개요
테니스의 왕자의 캐릭터.
롯카쿠 중학교 키사라즈 료의 동생. 세이슌 전에서는 야나기사와와 복식 2번에 출전했다. 특기는 스매시 하는 척 점프했다가 공중에서 회전해서 치는 드롭샷. 같은 페어로 5위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카바지에게 드롭샷을 카피당하고 패배했다. 루돌프에 입부할 때가 골때리는데 미즈키가 원래 키사라즈 료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료가 쌍둥이인 줄 모르고 아츠시에게 입부권유를 한 것. 쌍둥이 형과 구별하기 위해 당시 단발머리를 미즈키가 손수 가위를 들고 잘라버렸다. 머리에 기다랗고 빨간 띠를 맨 이유도 같은 이유. 침착한 포커페이스로, 이기는 것보다는 시합 내용을 더 중시하는 플레이어. 그 때문에 미즈키의 지시를 따르면 이길 수는 있겠지만, 재미는 없을 거라면서 지시를 어긴다.
형인 키사라즈 료와는 후지 형제와는 달리 사이는 나쁘지 않으나 경쟁 의식은 상당한 모양.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대 미국전을 위한 대표 선발 합숙에서의 연습 시합에서 서로 '이 녀석에게만은 질 수 없어' 라며 불타오른다. 접전 끝에 패배하기는 하지만 주위의 평가로는 실력의 차가 많이 줄었으며 결과적으로 아츠시의 루돌프 행은 성공이었다는 듯.